오늘 서울 4.5도로 출발해 평년보다 4도가량 낮았고요. 인천도 평년보다 많이 낮은 5.4도의 아침 기온을 보였습니다.
<2>한낮에도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5도 선에 머물겠고요. 대관령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풍>한편, 절기 상강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가 활짝 피는 늦가을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설악산과 지리산에 이어 속리산도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단풍구경 나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위성>어제 우리나라에 비를 뿌렸던 구름도 동해상으로 물러가고 이제는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상도>전국에서 하루 내내 청명한 가을 하늘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해안과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 15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주간>내일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이후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주말 전후로 다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