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24일)밤 경남 마산시의 한 가건물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달리던 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종합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무리 물을 뿌려대도 시뻘건 불길이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24일)밤 10시 20분쯤 경남 마산시 진전면의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건물은 사찰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52살 박 모 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해 숨졌고, 불상 등이 타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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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제(24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북 경주시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트럭 등이 타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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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북가좌동 증산교 옆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광역 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히고서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이 모 씨와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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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엔 충남 공주시 온천리에서 4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에 부딪혔습니다.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