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오후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당시 현장에 있다 부상한 한국인 대학생 안모(23)씨는 파편에 맞은 직후 잠시 의식을 잃긴 했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 씨는 입원
어학연수차 보스턴에 왔다가 마침 유서깊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것을 알고 결승점 부근에서 관람하던 안씨는 폭탄 파편에 맞아 하반신 여러 곳을 다쳤습니다.
안 씨는 고인 피를 호스로 뽑아내는 등의 간단한 치료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