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검찰, 삼남 장인 회사 동아원 등 11곳 압수수색

기사입력 2013-09-02 11:30

【 앵커멘트 】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삼남 재만 씨의 장인이 운영하는 동아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현석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입니다.)


【 질문1 】
압수수색이 벌어지고 있는 동아원, 전두환 전 대통령과 어떤 관계가 있는 곳인가요?


【 기자 】
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인 재만 씨의 장인인 이희상 씨가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검찰은 이미 이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지난달 초에 내린 바 있는데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의 동아원 본사와 계열사 등 모두 11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동아원은 장남 재국 씨의 시공사, 차남 재용 씨의 사업 등에 가려서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된 곳이기도 한데요.

동아원은 특히 미국의 유명 와이너리인 다나 에스테이트를 소유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일단 검찰은 와이너리가 아직 시작단계라면서 오늘 압수수색이 와이너리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삼남 재만 씨의 국내재산과 동아원, 전두환 비자금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

하지만, 와이너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상, 와이너리 설립자금에 전두환 비자금이 흘러들어갔다는 의혹도 함께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아원이 와이너리를 구입할 당시 은행융자 없이 전액 현금으로 부지 등을 사들였다는 점도 검찰이 주목하는 대목입니다.


【 질문2 】
장남 재국 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연천의 허브빌리지도 압류됐다고 하는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검찰은 장남 재국 씨 소유의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 부지를 압류했습니다.

전체 48개 필지 가운데 33개 필지가 압류됐고, 건물 일부도 압류됐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허브빌리지

에 전두환 비자금이 유입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는데요.

비자금 유입시점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 대해선 혐의가 없기 때문에 압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허브빌리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미술품을 확보해 압류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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