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수십억대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피해자 70여 명으로부터 150여 차례에 걸쳐 18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38살 유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39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가로챈 돈을 미리 받은 현금카드를 통해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 총책으로부터 전국을 돌며 현금카드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