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류 재선충'이 경기도 내 6개 시·군에서 처음 확인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개 지역 시·군에서 소나무 170그루와 잣나무 1,800그루
2006년 광주에서 처음 확인된 재선충병은 남양주와 포천, 성남과 용인으로 번졌는데, 올해는 양평과 연천 등 6개 시·군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경기도는 신규 발생지역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철저한 감시와 방제로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