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5개 시ㆍ도인 서울과 인천·경기·강원·충북이 한강 물이용부담금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 따르면 물이용부담금을 징수ㆍ운영하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위원회는 또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대체할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이와 함께 수도권 3개 시ㆍ도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자체 발언을 강화하는 개선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당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의견도 있지만, 모든 것을 열어놓고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