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3시 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윤활유 제조업체인 H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1개 동 330㎡ 전체와 옆 건물 30㎡, 윤활유 생산품 등을 태워 9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은 상태라 인명 피해는
불이 난 후 소방차 34대와 6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둡고 건조한데다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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