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행복나눔기업에 디피엠테크(김종국 대표)와 승보오토모티브(이상준 대표), 엔티코아(김영식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에 위치한 디피엠테크는 20004년 설립된 플라스틱 성형제품 제조업체로 최근 인천에서 구미로 공장을 이전한 뒤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50명의 직원을 80명으로 늘려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경주에 위치한 승보오토모티브는 1999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같은 기간 라인증설과 사무직 근로자의 조직체계를 세분화해 83명이던 직원을 98명으로 늘였다.
2004년 칠곡에 설립된 유선통신제조업체인 엔티코아도 같은 기간 모듈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 신규인력을 충원하면서 36명의 직원을 48명으로 늘여 직원이 25% 증가했다.
경북도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이들 기업에게 행복나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일자리 창출 기업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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