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의 일자리 사업에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참여가 꾸준히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2006년부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목적으로 숲 해설가, 수목원 및 학교 숲 코디네이터, 도시녹지관리원,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숲길 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인 등 산림 서비스 도우미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2월부터 10월까지 단기로 고용돼 전국 각종 숲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2월말 현재 전체 918명의 일자리 참여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한 42%(384명)로 최근 3년간 해마다 7%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여성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숲 해설가, 수목원 코디네이터로 각각 59%, 67%를 차지했다.특히 최근 산림활동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관심 증가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된 산림교육전문가인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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