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자신을 국정원 정치비자금 담당이라고 속이고 비자금으로 받은 기업어음을 헐값에 할인해 고수익을 올리게 해 주겠다며, 친척과 동창생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7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3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년간 국정원 요원 행세를 하며 자신의 친부모는 물론 남편과 시댁 식구들 조차 감쪽같이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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