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건물붕괴, 4층 철거하던 중 갑자기…인명피해는?

↑ 가로수길/사진=MK부동산

'가로수길'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공사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중이던 건물로, 4층을 철거하던 가운데 벌어진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가스가 새고 있다고 방송이 나왔다. 지금 가로수길로 통행이 막혔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은 "가로수길, 인명피해 없다니 다행" "가로수길, 무서워서 집밖에 못나가겠네" "가로수길, 갑자기 왜 무너진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