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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울 악수 거부 / 사진=김한울 SNS |
'김한울 악수 거부'
김한울 노동당 참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두 번이나 거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9시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를 찾아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박 대통령은 퇴장하면서 투표참관인들과 한 명씩 차례로 악수하면서 인사했습니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앉아있던 김한울 사무국장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박 대통령과 악수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망한 듯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했지만 해당 남성은 "참관인입니다"라고 대답하며 끝내 악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장면은 보도 사진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김한울 사무국장은 "지난 5월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을 때 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행동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악수를 거부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한울 국장은 페이스북에 "죽어가는 사람들의 손을 먼저 잡으라고, 사라져가는 희생자들 장애인들 노동자
김한울 악수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한울 악수 거부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너무 한 행동 아닐까" "김한울 악수 거부 소신 있네" "김한울 악수 거부 박근혜 대통령도 깜짝 놀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