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 당선자는 6.4 지방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던 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서 변희재를 겨냥해 "분당도 5%가량 이기고 있으니 쓸데없는 기대 말고 법정과 경찰 조사 준비나 잘 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앞서 변 대표가 "분당표는 경기도지사도 그렇지만 성남시장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분당표에 따라서 이재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것"이라는 발언에 답한 것이다.
이 당선자의 글에 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는데 본인 하나 이기면 좋다고 웃고 다닌다"며 "세력 전체가 무너질 텐데 얼마나 목숨 부지하는지 보자"고 맞대응에 나섰다.
앞서 이 당선자는 지난달 16일 변 대표의 '종북', '종북 세력에 기생하는 종북 거머리'라는 발언을 문제 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명 변희재, 변희재는 맨날 고소당하네" "이재명 변희재,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이재명 변희재, 변 대표는 사회에 불만이 많으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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