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즉결심판, 음주 후 택시비 2만4000원 지불 거부…`충격`

배우 임영규(58)가 택시비 2만4000원을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10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강남구 청담동에서 강북구 인수동 까지 택시를 탑승했다.
이후 택시비 2만4000원을 지불하지 않아 기사와 언성이 오갔으며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파출소에 와서도 임영규가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규는 2007년에도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된 바 있고, 작년 5월에는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임영규 즉결심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규 즉결심판, 충격적이다" "임영규 즉결심판, 무슨 일이지" "임영규 즉결심판, 처음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