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음 주 나흘 동안 또다시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26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파업계획을 세웠다.
노조는 그러나 파업 당일 임금협상이 열리면 그날 파업은 유보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노조의 6차례 파업으로 차량 4만22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9100억여원의 매출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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