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자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의 총칭으로 일반적으로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뇌의 순환장애다. 뇌출혈이나 혈전증 등이 뇌순환장애의 부류에 포함된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이 쌓이고 이 때문에 뇌혈류가 차단되는 경우이다. 그 외에 심장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 등도 혈전을 만들어 뇌 혈관을 막는 경우가 있다.
뇌출혈의 원인은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출혈, 외상에 의한 출혈로 구분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금은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뇌졸중과 함께 심장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역시 최근 "2025년까지 소금 섭취량을 지금보다 30% 줄이는 계획에 모든 회원국이 동참해달라"며 "이를 통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에서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뇌졸중은 갑자기 찬 기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요즘 같은 이른 겨울철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추운 날씨에 더 조심해야겠다"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원인이 다양하네"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운동이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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