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회장이 경희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경희대는 "최신원 회장의 평소 글로벌 경제 발전 역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학교의 '인간에게 사랑을','인류에게 평화를' 철학과 가치와도 부합해 19일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 지도층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00년 SKC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변화와 혁신, 소통'을 강조했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기업 규모를 4배 이상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2007년에는 노사 간 '항구적 무분규
이밖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초대 아너소사이어티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2년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나눔과 기부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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