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월 항공여객,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미달이 김성은 베드신

↑ '미달이 김성은 베드신' /사진=영화 '꽃보다 처녀귀신' 캡처

[이 시각 주요뉴스]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월 항공여객,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이태임 베드신

▲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공개됐습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1위 콜롬비아 보고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

힌퍈,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 ▲브라질 ▲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1월 항공여객

올해 1월 항공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한 742만명으로 역대 1월 최고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월 국제선 여객 실적이 53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 노선 여객이 작년보다 25.3%나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항별로는 중국 노선 운항 확대와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 확대 등의 영향으로 무안(105.1%), 제주(71.9%), 청주(59.3%) 공항 등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항공사의 국제여객이 작년보다 10.6%, 외국 항공사는 25.8% 늘었습니다.

국적사 점유율은 62.6%로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대형 항공사가 48.7%, 저비용항공사는 13.8%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선 여객은 내륙노선 감소에도 제주노선 수요 증가에 힘입어 15.3% 늘어난 20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항공사 실적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고 저비용항공사 실적은 32.7%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절반이 넘는 53.8%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항공화물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회외 직접구매 증가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4.0% 증가한 30만7천t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화물은 28만t으로 3.7% 증가했고 국내화물은 2만5천t으로 7.8% 늘었습니다.

▲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터키서 잠적한 김군이 IS 훈련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이 "김 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국정원은 김 군이 IS 영역에 있는 종합훈련지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고, 다른 참석자는 "김 군이 훈련하는 부대에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군은 지난달 10일(한국시간) 터키 가지안테프의 한 호텔에 머물다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고, 우리 정부는 평소 IS를 동경하던 김 군이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해왔습니다.

이로써 김 군 실종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여 만에 김 군이 IS에 실제 가담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 사례여서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현재 김 군의 정확한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달이 김성은 베드신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의 아역배우 출신 '미달이' 김성은의 정사신이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꽃보다 처녀귀신'에는 김성은을 비롯해 안재민, 맹승지, 장혁진, 김미림 등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김성은은 이 작품에서 농도 짙은 정사신을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