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24일 총파업을 선언하고 대통령 단독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친재벌 정책과 노동시장 구조 개악 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3월 말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면담에 응하지 않으면 총파업과
또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 노동자 죽이기 정책 폐기, 최저임금 1만 원 쟁취, 노동 기본권 쟁취 등 4대 요구사항도 제시했습니다.
오늘 파업 선포식에는 각계 66개 단체 대표자 및 간부 150여 명이 참석해 총파업을 지지하고, 공동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