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지역 벚꽃은 오는 28일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4월 5~8일 사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올해 경남지역 벚꽃이 창원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하루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이틀 늦은 오는 28일부터 피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시 28일, 통영시 30일, 진주시 4월 1일, 거창군 4월 8일 순이다.
벚꽃군락지로 유명한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은 29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4월 1일부터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화
전국 최대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오는 30일 진해구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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