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쫓기던 중국 동포가 제주도에서 출국 직전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013년 8월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방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도주한 혐의로 중국인 동포 4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7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2차 조사 소환을 벌이려 했지만, 김 씨는 이미 잠적한 뒤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제주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김 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