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캡처 |
정릉은 조선 초대 왕 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 강씨의 능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다 1960년대 멸실됐다.
정부는 지난 2009년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능제 복원 차원에서 재실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문화재청은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와 사료를 근거로 2012년부터 3년간 정릉 재실의 본채, 제기고, 행랑, 협문 등을 복원했고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했다.
문화재청은 "재실 복원을 통해 조선 왕릉이자 세계유산으로서 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창출을 통해 그 본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원된 재실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정릉 재실 복원 완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정릉 재실 복원 완료, 15억원 들였네” "서울 정릉 재실 복원 완료, 조선 왕릉 세계유산이네” "서울 정릉 재실 복원 완료, 복원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