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화제인 만큼 취재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태진아 씨의 말: 한 마디, 표정과 손짓 하나 놓칠 세라 카메라 셔터 세례가 쉴 새 없이 쏟아졌습니다.한편, 맨 앞줄과 가운데 자리를 일찍부터 차지한 태진아 씨의 팬과 선배 트로트 가수들은 태진아 씨를 박수치며 응원했고, 끝까지 굳은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열렬한 응원과 ‘의리’, 태진아 씨가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
자, 이번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는 태진아 씨의 눈물과 흥분이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 가서 재미 삼아 게임을 좀 한 건데 억대 도박설이 불거지고...아들 이루까지 거론되니 얼마나 억울하겠냐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녹취록에 시사저널USA가 돈을 요구하지 않았느냐, 배팅 금액을 부풀려서 보도한다고 하지 않냐, 카지노 지배인이 아들 이루가 게임 안했다고 하지 않느냐, 하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태진아 씨는 공개한 녹취록에서 시사저널USA 심언 대:표의 '거짓말'을 '콕' 집기도 했는데요, 시사저널 USA가 "한국의 시사저널"과 연계된 것처럼 허위 발언을 했다는 겁니다.
태진아 씨가 시사저널USA에 ‘욱~!’ 한 반면에, 저희 뉴스파이터에는 상당히 ‘호옥~’한 모습이었는데요. 기자회견 중에 뉴스파이터 앵커를 단번에 알아보고선 저희 보도 내용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태진아 씨, 상당히 격앙 되어 보이죠? 태진아 씨가 계속 흥분하자 태진아 씨 측 변호사는 도저히 말릴 수가 없다는 듯이 난처해했는데요, 결국 이런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증거자료들, 저희 뉴스파이터는 더 확실하고 자세하게 알고 싶었습니다. 저희 앵커가 끝까지 쫓아가서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후 추가적으로 집중 취재했습니다. 오늘도 "채널 고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