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세무조사 착수, 계열사 부당 내부 거래 문제점 포착돼
국세청이 현대중공업에 대해 세무조사해 착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 지방 국세청 조사1국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세청은 사전조사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해외 자금 거래와 계열사 부당 내부 거래에 관한 문제점을 포착하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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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중공업 로고 |
한편, 현대중공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발표한 ‘2014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재계 순위(공기업 포함) 10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현대중공업 무슨 일?” “현대중공업 부당 내부 거래 밝혀지나?” “현대중공업 이미지 안좋아지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