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의 타당성 검토 연구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인 경찰은 대운하 연구에 가담한 연구진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연구 용역을 의뢰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소속 연구원 6명과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 3명, 검토 보고서를 작성한 세종대 배모 교수 등을 불러 연구 용역을 준 경위와 연구과정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측은 해당 연구진이 경부운하를 포함한 '서울시 교통과 물류체계 강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해 이를 승
경찰은 연구원측이 상급 기관인 서울시의 지시를 받았는지 여부가 선거법 위반 의혹의 핵심 쟁점으로 보고 시정연의 이사를 겸하고 있는 서울시 경영기획실장과 정책기획관 등을 조만간 소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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