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비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과거의 선행들은 ‘보여주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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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비자금 횡령 논란…과거 선행은?
중흥건설, 비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과거의 선행들은 ‘보여주기식?’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 중흥건설의 정원주 대표가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일 200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순천지청에 따르면 정원주 대표는 채무를 과다 계상하는 분식회계 방법으로 회삿돈 200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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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은 호남 지역에 있는 대형 건설사로 주택 공급 실적 3위에 올라있다. 앞서 검찰은 순천 신대지구 조성 과정에서 시행사인 중흥건설의 불법행위를 지난해 감사원이 고발
한편 중흥건설은 과거 광주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에 장애인 이동 지원용 차량을 기증하는 선행을 하기도 했다. 중흥건설은 광주시에 유아·청소년용 자전거 100대를 기증했으며 주택전시관 개관 행사 때마다 화환대신 쌀을 받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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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