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최저’ ‘초혼연령 증가’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 자금을 마련하거나 하는 등으로 결혼을 미룬 결과 초혼 나이가 남자는 32.4세, 여자는 29.8세로 1995년 이후 4세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결혼 건수는 30만5500건으로 2004년 이후 가장 적게 나타났고 인구 1000명 당 혼인 건수는 6건으로 혼인율 역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 처럼 혼인율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비용 문제’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 신혼부부 한 쌍의 평균 결혼비용은 2억3800만원으로
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인율 역대 최저, 인식이 많이 달라졌으니까” “혼인율 역대 최저, 집값이 정말 너무 비싸다” “혼인율 역대 최저, 결혼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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