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3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빌라 3층 원룸에 사는 이모(56)씨가 분신해 숨졌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씨는 이날 아침 집주인에게 전화로 월세를 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 당하자 자기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전체 3층인
집주인은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보증금 300만원을 월세로 다 쓰고 추가로 100여만원 가량 빌린 상태였다”며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하자 술에 취해 불을 지르겠다며 소리쳤다”고 진술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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