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 최대 6시간 3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인 23일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소요시간을 6시간 30분으로 예상했다.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소요시간은 24일 5시간 40분으로 내다봤다.
강원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3일 75만9000대에서 24일에는 76만5000대로 늘었다가 25일 60만7000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강원권 고속도로 전역에서 원활한 교통소통과 손님 편의를 위해 한 각종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 5㎞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용한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5개 구간에서도 정체 상황에 따라 갓길차로제를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최적 출발시간대,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트위터,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및 콜센터(☎1588-2504)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