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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변화가 우리 삶의 큰 영향을 미치는 요즘, 환경 보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환경적 요소에 따라 변하는 삶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환경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감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환경 R&D사업을 실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생태계 복원과 복원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짚어본다.>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연 생태계의 축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한 자연 보호 수준에서 더 나아가 이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전 국토에 걸친 성장, 개발 위주의 정책으로 택지개발, 도로건설, 간척 등으로 다양한 유형 및 규모의 자연환경 훼손이 전 국토에서 발생했기 때문.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생태계 복원 사업들은 복원 대상지의 생태적 이해, 복원재료의 올바른 선택 등을 무시한 채 이뤄져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로공사와 더불어 생겨나는 절개지에 초기 발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작물 종자들이 무분별하게 뿌려지고 있으나, 국내외 학계에서는 이러한 복원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되고 있다.
하천복원 사업, 간척지 녹화 사업 등에도 대상지별로 적절한 복원 목표의 수립이나 적용 소재나 기술의 검증 없이 사업이 진행돼 사업지역의 환경조건에 맞지 않은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복원사업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은 개발과정에 많은 예산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성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이 필요하므로 기술개발과 사업의 연계성은 매우 높은 분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국내의 환경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생태계 복원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다.
세계의 환경복원기술 시장 가치는 2013년 595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으며, 2020년 80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독일, 미국, 호주 등의 선진국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전 세계 훼손지 복원사업에서 그들의 기술을 적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 환경복원기술 시장은 전체 약 2조 이상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중 환경부에서 집행하는 생태하천복원, 자연환경보전 및 관리 분야의 정부 예산만도 연간 3,000억 원을 넘고 있다.
환경부는 생태계 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환경복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 복원기술을 개발하고자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R&D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태계 복원기술 개발을 위하여 2007년부터 현재까지 370억 원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생태계 복원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 내 생태계 관리기술 분야에서는 원활한 생태계 복원사업의 추진 및 지원을 위하여 자생종을 활용한 생태복원기술, 종자은행을 통한 자생종 확보 및 보존기술, 하천 연약지반 및 훼손지역에 특화된 복원기술, 훼손된 DMZ 일원 복원기술, 야생동물 생태통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복원기술 실용화 및 실증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하여 개발된 생태계 복원기술은 국내 생태계 보전 및 사업화에서 다양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생물서식처 확보를 위한 친환경적 하상 구조물 조성기술은 현장에 적용되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등 환경적 성과와 더불어, 급류하천의 훼손된 연약지반 복원기술은 사우디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230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생태적 환경복원 기술의 로드맵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지속적인 생태계 복원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급변하는 기술시장의 신규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해외 선진기술국들과의 격차를 좁히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기술 및 산업구조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태적 복원 관련 R&D사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물이 생태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여 국가 생물 다양성, 생태계 서비스의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로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재를 통해 우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문제의 해결 방안을 알아보고 이에 대해 근본적으로 접근해 봤다. 현재 환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 사업이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