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퍼레이드 행진 금지…주최 측, 경찰에 항의 “통고 사유 납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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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퍼레이드 행진 금지, 왜?
퀴어퍼레이드 행진 금지…주최 측, 경찰에 항의 “통고 사유 납득 안돼”
퀴어퍼레이드 행진 금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최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주최로 '퀴어퍼레이드 행진 금지통고 규탄 및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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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종로, 청계천, 신촌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매년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고 매년 거리행진인 퀴어퍼레이드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시민의 통행과 차량소통에 지속적이거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 제
경찰은 행진로의 일부가 먼저 신고된 단체 행진로 4개 장소와 겹치고, 교통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는 입장이다.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및 지지자들의 인권 보장 실현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오는 9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퀴어문화축제 포스터
/온라인 뉴스팀 @ mkcu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