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휴게음식점서 70대 남성 칼부림 후 자살시도…2명 사망 1명 부상
2명 사망 1명 부상 2명 사망 1명 부상 2명 사망 1명 부상
70대 남성 칼부림 2명 사망 1명 부상 ‘세상에’
경기 군포 휴게음식점서 70대 남성 칼부림 후 자살시도…2명 사망 1명 부상
경기도 군포시에 한 휴게음식점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 |
↑ 2명 사망 1명 부상/사진=MBN |
B씨와 C씨는 흉기에 찔린 채 건물 밖으로 뛰어나온 뒤 길가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가 지나는 행인에게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다방 안에서 숨져 있는 A씨와 자살을 시도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이 모 씨를 발견했다. B씨와 이모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소 안에서는 이 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18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A씨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데, 세 여자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다른 두 여자가) 장사해야 할 A씨를 밖으로 불러내 술을 마신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여자들은 내가 돈이 없다고 무시한다. A씨가 이 여자들과 어울리느라 나와 만나주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 등 피해 여성들에 대한 불만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
경찰은 유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모 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