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줄었다.
교육부는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2431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2704곳보다 273곳이 적다.
지역별 감소 규모를 살펴보면 대전이 215곳에서 41곳으로 174곳이나 줄었다.
대전시교육청은 특히 8∼10일 일괄 휴업한 서구지역 118개 유치원·초등학교의 휴업을 연장하지 않았다.
또 충남이 110곳에서 72곳으로 38곳, 전북이 110곳에서 73곳으로 37곳이 각각 감소했다.
휴업 유치원과 학교가 가장 많은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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