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 메르스 환자 발생...50대 간호사 의심 증세 보여 검사하니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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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료원 메르스 환자 발생...검사 하니 양성 반응 보여
강릉의료원, 메르스 환자 발생...50대 간호사 의심 증세 보여 검사하니 ‘양성’
강릉의료원 간호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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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의료원 메르스 / 사진=MBN |
강원도는 24일 "강릉의료원 간호사인 A(54·여) 씨가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이다. A 씨는 96번·97번·132번 메르스 환자 치료 중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2일 132번 환자를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외래진료를 폐쇄했다. A 씨와 접촉한 원장과 의사, 간호사 등 18명은 자가 격리조치하고 행정요원 등 39명은 능동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