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착륙 중 미끄러져’ ‘대한항공 여객기’ ‘괌’
부산발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 착륙도중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체 일부가 손상됐다.
대한항공은 “부산발 괌행 여객기 KE2115편이 5일 오전 3시 6분께 비가 내리는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괌 지역에는 인근 해상에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승객 75명이 타고 있었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일부 승객이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는 활주로를 우측으로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와 활주로 중간에 멈춰섰다.
대한항공은 승객 안전을 위해 항공기 견인차가
괌 착륙 중 미끄러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벗어났구나” “괌 착륙 중 미끄러져, 놀랐겠다” “괌 착륙 중 미끄러져, 비행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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