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28·본명 강민호)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센스에 대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이같이 구형했다.
앞서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과 자신의 집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센스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정말 멍청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자책하며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인생을 추스를 기회가 된 것 같아 다행으로 여긴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센스 징역2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센스 징역2년, 검찰이 2년 구형했구나” “이센스 징역2년, 선고공판 22일 열리는군” “이센스 징역2년, 대마초 흡입 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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