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지역상담이 강화되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아파트 공동생활공간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는데요,
하반기 달라지는 경기도 정책, 추성남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지역 의견 수렴은 물론, 경기도의회와 일선 시군 간 정책회의 역할을 하는 지역상담소가 다음 달부터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 설치됩니다.
▶ 인터뷰 : 조광희 / 경기도의원
- "민원인들한테 참 좋고 저희도 미원을 해결해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경기도는 창업자를 위한 'G-슈퍼맨' 펀드를 운영합니다.
총 200억 원 규모를 조성해 담보가 없더라도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있으면 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권순신 / 경기도 정책자금팀장
- "유능한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와 사업 경험을 얻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매출액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가…."
10월부터는 아파트 공동 생활공간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습니다.
거주 가구 3/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흡연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현재 증·개축이 한창인 경기도지사 관사는 12월에 준공돼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