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에 휴가 비상 "65세 이상·5세 이하·만성질환자는 홍콩 여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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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독감/사진=MBN |
올여름 휴가 때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메르스처럼 해외에도 전염병이 돌고 있어 미리미리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가 메르스 공포에 떨 때 홍콩에서는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홍콩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만 563명. 지난번 사스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WHO에 수많은 전염병이 신고되고 있는데, 아프리카는 수막구균성수막염, 중국에선 조류독감이 신고됐고, 미국에서는 홍역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만 600만 명에 달하지만, 여행국가의 전염병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전문가들
65세 이상이거나 5세 이하 아니면 만성질환자의 경우 홍콩 여행을 당분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거나 손 씻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감염병과 관련한 정보를 찾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