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에 인수된 팬오션이 2년 2개월여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오늘(30일) 팬오션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습니다.
팬오션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영업손실을 보다가 결국 2013
법원은 "팬오션은 회생절차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이 현재 200% 미만으로 내려갔다"며 "하림의 인수로 국부유출도 방지되는 등 회생절차의 모범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