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안전 수칙 11가지…음주 후 수영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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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수칙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중 11가지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첫 번째 물놀이 안전수칙은 음주 후 수영을 금지 또는 자제하는 것이다. 두 번째, 수영을 하기 전 준비 운동을 해야한다. 준비 운동을 하면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가는 것. 네 번째, 물놀이 안전수칙은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을 때,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다섯 번째는 갑자기 깊어지는 곳을 피하는 것이다.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여섯 번째는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의 무모한 구조를 삼가하고 일곱 번째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는 것이다. 여덟 번째,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주위의 물건들(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해야 한다.
아홉 번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열 번째는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열한 번째, 장시간 수영은 되도록 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물놀이 안전 수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물놀이 안전 수칙, 안전한 휴가” “물놀이 안전 수칙, 명심해야겠다” “물놀이 안전 수칙, 음주 후 수영은 안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