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말 기준 채무가 2조 8천677억 원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8%에 달했지만, 올 들어 채무 874억 원을 감축해 7월 말 현재 채무비율은 24.8%로 낮아졌습니다.
후반기에도 420억 원의 부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올 한해 총 1천580억 원의 채무를 감축해 채무비율은 24.2%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채무비율을 행자부 기준인 25% 이하의 재정 정상단계로 계속 유지할 수 어 이달 중에 재정위기 자치단체 지정을 취소해줄 것을 행자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