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MBN스타 김승진 기자] 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소식에 성희롱 발언 내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열린 중등교원 1급 정교사 자격 및 직무 연수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A 교수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위 해제했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상파악에 나섰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남대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전체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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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성희롱 발언 수위 어땠나…“여성 음부”, 사진=MBN |
A 교수는 1급 정교사 승급 대상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지난달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50분가량 이뤄진 '고전읽기
A 교수는 '0'은 여성의 음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교사들은 전했다.
‘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