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KU-KIST 융합대학원 왕건욱 교수 연구팀이 탄탈륨 옥사이드 와 그라핀을 이용해 메모리 셀들을 트랜지스터 없이 독립적으로 구동 시킬 수 있는 3차원 나노포러스 구조체 기반의 Selector-less 메모리 제작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Nano Letters 온라인판 이달 4일자
왕건욱 고려대 교수는 “나노기술 및 소재 간 융합으로 이번에 제안된 소재 및 소자 구조는 지금까지 산화물 메모리가 가지는 집적도 보다 고집적으로 응용 될 수 있어 다음 세대 메모리 응용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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