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경찰 취재 제한 백지화해야"

한국기자협회가 경찰이 최근 공개한 취재 관련 지침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찰관련 취재는 국민의 인권과 알권리가 긴박하게 걸려 있고 경찰이 이런 최소한의 원칙마저 뒤집고 나선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경찰관서 브리핑룸과 기사송고실 두 군 데 외에는 기자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취재 활동을 대폭 제한하는 내용의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