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서울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시민 30여 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을지연습 시작…대남도발 총책 불참
오늘부터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시작됩니다.
북한의 광복절 기념행사에 대남도발 총책들이 불참해 을지연습과 맞물려 직접 대남 전투대비태세 강화에 나선 것이란 관측입니다.
▶ 오늘 롯데 주총…경영권 분수령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오늘(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주총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 북 표준시 변경…개성공단 출퇴근 불편
북한이 지난 광복절부터 기존보다 30분 늦은 '평양표준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북측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출퇴근 시간을 오늘부터 30분 늦춘다고 일방통보해왔습니다.
▶ '성추행 체육교사' 첫 즉시퇴출 적용
여학생을 성추행한 서울의 한 공립고 체육교사가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의 첫 사례로 교단에서 영구 퇴출되게 됐습니다.
▶ '벤틀리·페라리' 부부 협박 돈 뜯어
지난 6월 벤틀리가 페라리를 들이받은 사고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고의로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에서 부부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택시기사에게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