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추석상여금, 평균 80만1105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어떤 답을?
[김승진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올해 추석 상여금으로 평균 80만1105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 직장인 6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재직 중인 회사에서 추석 상여를 지급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 51.1%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48.9%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추석 상여를 '받는다(44.8%)'고 답한 이들보다 '받지 못한다(55.2%)'고 답한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 추석상여금 |
이들 직장인들이 받는 올해 추석 상여금(*개방형 질문)은 평균 80만1105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평균 138만7667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공기업(81만5151원)', '중견기업(74만2
명절 상여가 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부족하다'는 답변이 60.3%로 가장 높았고, '보통이다'가 30.8%로 그 뒤를 이었다. 명절 상여가 '충분하다'는 답변은 8.9%에 그치고 말았다.
평균 추석상여금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