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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KAIDA 제공]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KAIDA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포함 38개(50개 부스)가 참여해 영업직과 기능직 및 일반사무 분야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별 면접이 진행될 기업 채용관 외에도 수입차 업계 멘토 채용설명회, 채용컨설팅, 이력서 출력, 사진 촬영·출력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수입차 업체에 사전 지원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때 등록한 서류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1차 면접이 이뤄진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지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한 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각사 부스에는 진지하게 면접에 임하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참관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채용 공고 게시판과 사진·이력서 출력 코너에도 구직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관심을 끌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수입차 업계 멘토 채용설명회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100여개의 좌석을 모두 채우고도 많은 사람들이 뒤에 서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정재희 KAIDA 회장은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재 채용을 통해 수입차 업계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매경닷컴 남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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