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19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2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2812명중 2710명이 투표에 참여해 1603명의 찬성(투표자 대비 59.2%)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지난 22일 협상에서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우선 극복하자는 노사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원만한 타결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