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직에 개인정보 받아 카드 불법 복제한 일당 검거

중국 총책으로부터 해외 개인정보를 받아 국내 카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카드를 불법 복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안산의 한 모텔에서 카드를 불법 복제한 혐의로 43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 동포인 정 씨는 중국에서 한국인 공범들을 만나 거금을 주겠다고 포섭한 뒤 국내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